230405

살면서 나를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단건 분명 알고있지만 억울한건 어쩔 수가 없어요. 특히 그게 직장이라서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계속 부딪혀야 한다면 정말 견디기 힘들단 말이죠. 내가 뭘 잘못했나?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싫어요. 그럴수록 더 억울해지기만 했거든요. 결국 똥이 더러워서 피합니다. 아 누구는 좋겠다 싫어하는 티 좀 내니까 바로 사라져주고.....나도 내가 아니라 니가 사라지길 정말 오랫동안 바라왔는데 항상 간절히 원하는건 이루어 지지 않는 것 같아요. 내가 없어도 오랫동안 뭣같은 나날 보내시길🙏

yunicorn